기본적으로 아주 신뢰가 가는 회사분위기라 확신있게 남편과도 상의없이 라텍스매트리스 7cm를 구매하고 사용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구매한지 6개월되었지만 실사용은 3개월도 안될듯~~~^^;;
이유인즉슨... 천연이다보니 타제품에 비해 부드러운 매트리스를 침대위에 올려놓고 누우니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싶어 반품도 않고 지내다 이렇게 시간만 흘렀어요. ㅠㅠ
방에 세워두기도 하고 말아놓기도 하고.. 참 비싼 매트리스가 천덕꾸러기가 됐지만.. 방바닥에 깔면 나쁘지 않기에 아기 태어난뒤에 침대 옆에 두고 사용할 생각입니다.
말하고 싶은 요지는 허리가 안좋거나 침대생활에 익숙지 않은 분들은 고민을 해보셔서 스프링 매트리스 없이 15cm구매하여 쓰시든지 저처럼 기존 배트리스위에 올려놓고 사용하시는건 생각해볼 문제란 사실이에요. 그냥 바닥에 요처럼 깔아서 사용하거나~~~
원래 한국인 체형에는 하드형 라텍스 매트리스가 맞다고 하는데 사장님 말씀에는 그건 합성을 섞어서 제조한다고 하셔서 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집에 보관하고 있네요.
그래서 침대놓고도 라텍스매트리스를 바닥에 깔 정도가 되는 큰방 있는 집으로 이사갈 계획입니다~~~ 웃픈 상황이 되었네요^^;;